독서의 왕이 되고픈...

개인의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화(Digital Transformation of individual)

족구대왕 2020. 11. 17. 01:59

제목은 거창하게 써는데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나름 얼리어댑터라고 스마트폰을 2009년부터 써오면서 계속 머릿속을 생각했던 것이 있다.

'개인의 흔적을 인터넷에 최대한 적게 남겨야 한다...' 라고

 

나름 개똥철학인데 그 이유는 인터넷에서는 온갖정보가 넘쳐나는바 쉽게 개인정보 등이 노출 될 수 있다는 거였다.

물론 내 이름 석자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희귀한 이름인것도 한 몫 하는거 같다.

(예전에 인터넷으로 내 이름을 검색해봤을때 전국에 한 2,000여명 정도 있다고 했던거 같다..물론 내 이름을 밝힐 이유는 없다..)

 

그러다 보니 인터넷이라는것이 나름 익명성을 기반으로 모든 활동이 이뤄졌는데 어느순간 온라인 상에 익명성보단 개인을 드러내는 활동등이 더 많아지고 있는 것이 글로벌 현상인듯 하다.(Facebook, 카카오 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그리고 Linkedin 까지) 

 

그러다 보니 나는 위에 나와있는 것들을 제대로 사용해본적이 없는것 같다. 최근에 개인적인 이유로 유튜브, Linkedin을 시작했지만 아직 제대로 해내는거 같지 않다.

 

회사에서 나름 리테일/마케팅을 하고 있는 사람인데 더이상 겉으로 잘 아는척 하는 것만으로는 요즘의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르 캐치하고 따라가기가 힘들어 진거 같다. 신문, 뉴스를 보면 연일 앞다퉈 기업들이 Digital Transformation 해야 한다고 나오는데, 이제는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Digital Transformation(이하 DX)가 이뤄져야 살아남을 수 있을꺼 같다. 지난 대학때 배운 지식은 거진 15년 정도 지났을 뿐더러 그 이후에도 많은 교육의 기회가 있었지만 대부분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학습/교육 기반이었던거 같다.

 

이제는 나 개인의 DX를 위해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이 블로그를 통해 기입하여 나 자신의 성장에 활용해야 겠다.

 

이제 긴 오프라인의 알에서 깨어나 넓고 무한한 온라인/디지털의 세계로 뛰어나가봐야 겠다.

 

아마존 CEO인 제프 베조스가 한말이 생각난다.'Day 1'

 

우리는 항상 인터넷 시대의 첫날에 살고 있다. (어제보다 오늘이 인터넷 환경이 더 발전했으므로...)

나도 이제 'Day 1' 을 가슴에 새기고 새로운 방법으로 세상과 소통을 해봐야겠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순식간에 읽은 책. (앞서 말한 'Day 1'에 관한 깨달음을 얻는 책 ) 

"I will carve 'Day 1' spirit on my heart".